• 최종편집 2024-03-29(금)
 
북한이탈주민들의 망향 달래고 평화통일 염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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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와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추석을 맞아 7일 비전동 소재 JNJ컨벤션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해 망향제를 개최했다.
 
 이날 망향제에는 평택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경기남부 지역 거주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녘땅에 두고 온 조상들과 부모 형제들을 그리는 망향의 한을 달래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또한 박준서 예절교육강사가 망향제를 올리기 전 명절 예절 교육을 통해 남한의 명절문화 풍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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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탈주민 A씨는 “고향을 떠나온 저희들에게 잠시나마 부모형제를 생각하면서 위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가족들과 명절을 함께 보내는 그날이 오길 바란다”고 통일을 염원했다.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소태영 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정착해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외로움과 아픔을 위로하면서 평화통일의 염원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해 위로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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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합동 망향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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