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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4 17:18
9월 16일 평택대학교 이상진 재활상담학과 교수 초빙 강연
이종복 위원장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평택 최초 개소”
(사)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이 주최하고 장애인시설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복 평택대 명예교수)가 주관하는 장애인직업적응훈련 해외사례 특강이 9월 16일(월) 오후 6시 30분 무지개작은도서관(평택시 무지개공원2길1, 2층)에서 열린다.
장애인들의 소소한 행복과 꿈꾸는 하루를 만들기 위한 직업적응훈련시설 개소를 앞두고 해외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직업적응훈련시설의 역할과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평택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시설을 만들기 위해 평택대학교 이상진 재활상담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평택시민재단은 2019년 2월 장애인가족, 사회복지사,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한 ‘장애인시설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평택에서 최초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을 개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7천여만 원의 개소기금을 조성했으며, 계속적으로 모금운동을 진행하면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에 대한 교육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강좌, 시설견학, 정기모임, 시설명칭 공모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시설 개소 및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10월경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종복 추진위원장은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훈련, 작업 활동,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며, 평택시 최초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시설의 특색과 비전을 잘 준비해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시설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종복 추진위원장은 “9월 16일 열리는 이상진 교수 특강은 장애인들의 소소한 행복과 꿈꾸는 하루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직업적응훈련 해외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장애인현실을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민재단(☎ 031-658-7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