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조성순 조리사 ‘닭호두와 달콤샌드’로 멋진 음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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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성순(좌측 두 번째) 조리사와 고은자(좌측 첫 번째) 관장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 경로식당 조성순(55세) 조리사가 경기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경로식당 마스터 셰프 3 star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수우상을 수상했다.
 
 경기복지재단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에 대한 격려와 동기부여 필요에 따른 일환으로 여름철 말복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경로식당 조리사를 대상으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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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열린 이번 ‘경로식당 마스터 세프 3 star 경연대회’는 지난 7월 22일 도내 사회복지기관 경로식당에서 근무하는 실무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펼쳤으며, 당시 14개 팀이 참여하여 당일 점심 메뉴를 심사한 결과 최종 5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본선 대회에는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조성순 조리사를 비롯해 광명시립소하노인복지관 조동훈 조리사,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김승곤 조리사,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박일순 조리사,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김록주 조리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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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순 조리사는 ‘닭호두와 달콤샌드(닭콤샌드먹고 호두닥)’라는 메뉴와 재치 있는 부재료명을 가진 닭요리를 70분간 차분하고 정갈하게 요리해 맛과 향, 대중성과 실용성, 표현력과 조화성, 레시피와의 일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50만원 상금과 현판을 받았으며, 복지관에도 상금 30만원이 전달됐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조성순 조리사는 “제 요리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경기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경로식당 조리사로 요리하면서 즐겁고 보람이 있었다. 이번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멋진 조리사로 거듭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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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남부노인복지관, ‘마스터 셰프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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