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우리도 할 수 있다’ 약속과 다짐의 시간 가져
 
 
보건소 뇌병변.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모임은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약속과 다짐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자조모임은 지난 2월 자조모임 후 개인별 맞춤형 소원카드 중간점검, 재활장비 및 보장구에 대한 정보공유, 신규대상자 소개, 운동 정보공유와 공개에 대해 상의 보호자와 대상자의 정서적 지지를 통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기 장애아를 둔 보호자는 “영유아기와 달리 청소년기에는 재활운동과 사회 참여에 소홀했다”며 “정서적으로 많은 위로가 됐고, 장애아를 둔 보호자로서 자조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보건 서비스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상자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활 운동실을 이용하려면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 031-8024-4435),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 031-8024-7292), 안중보건지소(☎ 031-8024-86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재활운동실 자조모임은 장애인과 가족이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작업치료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재활기능 촉진 등 희망을 북돋우기 위해 매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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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뇌병변 장애인·가족 자조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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