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둘째아 및 쌍태아 이상
 
 
신생아 건강관리.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정부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에 국한하고 있으나, 평택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예산 약 1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둘째아 및 쌍태아 이상 출산가정을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많은 산모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받고자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6월말 현재 585명)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신청은 관할 보건소, 보건지소에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031-8024-4351), 송탄보건소(☎ 031-8024-7241),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택·송탄 보건소는 서비스 이용 산모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관내 14개 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 개최 및 파견 건강 관리사 관리실태 점검 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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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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