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평택시 중화요리 최고 맛집으로 입소문 “예약은 필수”
 
“신선한 식재료가 내는 건강하고 깊은 맛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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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6년 합정동에 문을 연 ‘도원(대표 윤경석)’이 평택시 중화요리 음식의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본보에서 2016년 5월 11일(373호) 보도를 통해 조만간 평택시 유명 맛집이 될 것으로 예상했듯이 ‘도원’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쉽게 자리를 찾지 못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필자 역시 사무실과 가까운 관계로 자주 찾고 있으며, 본보 회식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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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중화요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짜장면과 짬뽕 맛의 수준이 높다. 특히 짬뽕의 경우 국물을 만들어놓는 것이 아닌 메뉴 주문을 받은 후 만들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면서도 깊다. 그리고 짬뽕국물 자체에서 우러나는 깊은 맛은 조미료나 향신료 맛이 아닌 신선한 재료가 내는 건강한 맛이다.
 
 짜장면 역시 신선한 재료를 살린 소스가 조금은 얇은 면과 잘 어우러져 짜장 소스의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으며, 끈적한 느낌 없이 매끄럽게 비벼져 쉽게 질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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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도원’을 찾으면 꼭 먹어야 할 메뉴는 탕수육과 해물누룽지탕이다. 도원의 탕수육은 이제까지 먹어왔던 탕수육과는 한 차원이 다르다.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고기가 각종 야채가 들어간 소스에 잘 어울리며, 튀김인데도 전혀 느끼하지 않다.
 
 해물누룽지탕도 예술이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해물누룽지탕 그릇에 육수를 담을 때 짜릿하게 울려 퍼지는 ‘치이익’ 소리는 먹기도 전에 소리와 냄새로 우리의 식욕을 자극한다. 뜨끈한 국물도 좋고 각종 해물이 들어간 걸쭉한 국물과 바삭한 누룽지가 하나가 되면 호호 불면서 먹는 재미도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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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원’의 또 다른 대표메뉴인 깐풍기도 추천하고 싶다. 매콤한 건고추가 들어간 소스에 버무려진 깐풍기는 달달하면서도 매콤하고 닭고기에 알맞게 입혀진 튀김옷이 식감을 좋게 한다.
 
 점심 식사도 ‘도원’에서 해결하자. 요일별로 점심에만 할인 주문할 수 있는 마파두부밥, 새우볶음밥, 잡채밥, 고추잡채밥, 유산슬밥, 잡탕밥 등 런치스페셜은 저렴하면서도 깔끔하고 퀄리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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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런치코스(오후 3시까지)와 디너 코스는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상견례, 모임 등에 제격이며, 맛도 맛이지만 정성스런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도원’의 대표음식들이 총출동한다.
 
 이제 여름이다. 입맛이 없을 때, 중국음식이 생각날 때, 소중한 사람과 만날 때, 친구와 만날 때, 가족들과 외식할 때, 우리 이웃이 운영하는 ‘도원’을 찾아 맛의 ‘무릉도원’을 느껴보자. 결코 후회는 없다. 적극 강추!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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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맛집] 중화요리 전문점 ‘도원(桃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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