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만 6세 이하 어린이, 병의원·보건소에서 무료 접종
 
 
A형 간염.jpg
<제공 = 질병관리본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형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되며, 전염력이 강하여 단체 생활에서 감염 위험이 높다.
 
 감염되면 잠복기를 15~50일(평균 28일) 거쳐 무증상으로 지나가거나 발열, 식욕부진, 헛구역질,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까지 감염력이 크기 때문에 환자는 반드시 격리조치가 필요하다.
 
A형 간염2.jpg
 
 A형 간염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가 어렵고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고단백 식사와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며,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 과일껍질 벗겨먹기 등 위생을 철저히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예방접종은 만6세 이하 어린이(2012년 이후출생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며 “성인은 20세~45세 연령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병·의원을 내원하여 유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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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형 간염 급증,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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