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경기남부하나센터와 자원·정보 공유 및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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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경기남부하나센터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송탄보건소의 방문간호사 및 사업담당자와 경기남부하나센터직원 등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연계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양측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 및 담당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인식했다.
 
 방문건강관리는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회·문화·경제적 취약계층을 보건소 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문제 스크리닝,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 등을 실시하는 건강증진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각 지역 담당 간호사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에 누구보다 밀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하나센터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하나센터 직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은 주로 정보에 소외된 경우가 많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뿐만 아니라 보건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북한이탈주민 사례 관리 시 필요한 경우 꼭 보건소로 연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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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북한이탈주민 방문건강관리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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