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변영옥(아이세이버안경 평택역점 원장)
 
 
변영옥의 눈 건강.jpg 현대인들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컴퓨터를 통해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노동의 비중과 구조 역시 육체 노동에서 시각 노동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시력과 시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선 컴퓨터 업무를 할 때 눈과 모니터의 거리가 너무 가깝거나 장시간 보게 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피로가 누적되면 시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컴퓨터 작업은 가급적 4시간 이내가 좋지만 현실적으로 지켜지기가 어렵다. 따라서 청색광이 차단되는 안경렌즈를 착용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40분~50분 업무 후 5분~10분의 휴식이 필요하다.
 
◇ 청색광 차단, 근적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청색광은 우리 주변 곳곳에 존재한다. 스마트폰, PC, TV, LED전등 등에서 방출될 뿐만 아니라 건조증을 일으킨다. 특히 스마트폰과 모니터는 물론 강도는 다르지만 자연광 일부이기도한 푸른 하늘에서도 방출되고 있다. 이 청파장은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영향을 미치고 뇌의 일부를 자극하여 안구 건조를 일으킨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우리 몸을 치료하는데 많이 사용하는 적외선 중에서 근적외선 일부가 망막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근적외선을 차단해주는 코팅안경렌즈가 개발되어 그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어가고 있다.
 
◇ ‘독서력, 이해력’ 색필터 안경 렌즈로 향상된다
 
 책을 읽으려고 하면 집중이 잘 안 되고 심하면 두통이나 안면 압박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심리적인 문제도 있지만 글자들이 책 위에서 어지럽게 보인다거나 겹쳐서 집중이 안 되는 경우에도 안경으로 보정을 할 수 있다.
 
 또한 독서하기가 어렵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읽기장애도 안경으로 보정이 가능하다. 우선 정밀한 시기능 검사를 통해 색필터 렌즈를 처방하게 된다. 색필터 렌즈는 시각적인 편안함을 상승 시켜주어 읽기 속도를 향상 시키고 이해력을 높여 주게 되며, 읽기 속도와 정확성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색필터 렌즈를 착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시각적 향상은 개인의 차이가 있으나 독서능력 즉 이해력과 집중력향상은 물론 스포츠능력향상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 황반변성 등 망막 이상을 완화해주는 안경 렌즈
 
 특수한 칼라나 코팅을 이용하여 백내장이나 녹내장, 망막이상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해줄 수 있다.
 
 또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운전하는 인구가 늘어가고 있지만 근시를 가지고 있는 눈이나 근시교정 수술을 받은 눈은 야간 운전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그 이유는 대부분 근시의 눈은 동공의 크기가 크며, 큰 동공이 야간에는 더 크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초점 심도가 짧아져 흐리게 보여 야간운전에 불편하다. 필요 없는 빛을 차단해주는 특수코팅과 칼라로 자극하여 축동과 이완을 유도해 야간에도 선명하게 해주는 안경 렌즈로 교정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 저서 <눈이 밝아져야 세상이 환해진다>, <감각 시력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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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옥의 눈 건강] 현대노동은 눈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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