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겨울철 화재 35.1%, 다른 계절보다 화재 발생 건수 많아
 
 
난방용품.jpg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이정식)는 21일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 3대 겨울철 난방용품에 대한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난방용품에서 발생한 화재 중 전기장판·히터가 1525건(38.12%)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보일러가 1266건(31.65%), 전기열선 1209건(30.2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화재가 35.1%로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미사용 시 반드시 전원 차단할 것 ▶무거운 물건 올려놓지 않을 것 ▶가연물과 가까운 곳에 설치하지 않을 것 ▶제품의 훼손이나 전원 코드의 이상여부 확인 등의 관리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매년 난방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해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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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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