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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10 16:09
주로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증, 코 막힘 증상
가을철 불청객인 알레르기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원인물질에 노출되면 염증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증,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와 함께 두통과 눈의 충혈, 눈의 간지러움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등 환경적 요인 혹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담배연기나 감기 등에 의해 악화되기도 한다.
알레르기비염은 환절기에 더 많이 발생하며, 춥고 건조한 환절기 날씨로 인해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에는 쑥, 돼지풀 등 잡초 꽃가루 농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알레르기비염을 예방하려면?
1. 담배 연기 피하기 2.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3. 실내를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 유지하기 4. 급격한 온도 변화 피하기 5.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용 마스크 쓰기 6.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합병증(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 예방하기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