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방문 및 대여 신청 가능
 
 
라돈측정기.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온수매트, 대리석 등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어 라돈측정을 희망하는 문의전화가 증가하자 간이라돈측정기 5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시는 지난 5월 라돈침대 사태가 발생하자 경기도 최초로 ‘라돈 측정 방문서비스’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이 접수했으며, 신청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시는 지난 9월부터는 대기자들의 대기기간을 단축하고자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방문 및 대여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 측정은 FAX 및 인터넷으로, 대여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측정비용은 무료이다.
 
 그동안 측정비용은 유상이었으나, 최근 중앙선관위에서 국민의 건강피해를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라돈측정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해석함에 따라 11월 5일부터 무상으로 전환했다.
 
 측정을 받은 시민들은 “측정하기 전까지는 불안했는데 측정원이 직접 방문해 측정을 해주고 라돈검출 여부에 대해 설명을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을 위해 방문 측정과 대여 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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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 건강 위해 라돈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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