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2012년 발생 이후 6년 만에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일본 뇌염.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관내 거주 70대 여성 환자가 일본뇌염 환자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 발생 이후 6년 만에 첫 일본뇌염 환자로 확진된 만큼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매개하며 사람 간에 전파되지 않고,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급성신경계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야간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품이 넓은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가정에서는 방충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환자 발생지역에 대한 분무소독 등 모기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물 고인 폐타이어, 화분, 웅덩이 등을 제거하는 등 모기 방제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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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모기 퇴치 행동수칙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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