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검사 거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판매
▲ 평택로컬푸드 이충직매장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우수 농산물을 시민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평택로컬푸드 ‘이충직매장’을 10월 10일 개장한다.
이충레포츠공원 주차장 부지 내에 위치한 ‘이충직매장’은 '평안해오름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개장되며, 지난 3월 공모에서 선정된 송탄농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식품과 하나로마트 취급 품목 등을 포함해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특히 ‘이충직매장’은 시에서 주관하는 생산자교육 이수는 물론 송탄농업협동조합과 출하약정을 체결한 130여 농가의 과일류, 채소류, 구근류, 버섯 등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와 토양검사를 거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판매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로컬푸드 ‘이충직매장’은 유통체계를 단일화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공동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로컬푸드 생산농가의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 기여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로컬푸드 실천운동이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서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안중로컬푸드 직매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평택시 로컬푸드가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