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전 세계 메르스 환자 중 사우디아라비아에서 98% 발생
 
 
메르스 주의.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하지 기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180여 개국 300만 명 이상이 모이기 때문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다.
 
 2018년 8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환자는 108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106명인 98%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다.
 
 또한 국내 의심 신고 839명 중 의심환자로 분류 된 사례는 144명이며, 확진검사 결과 모두 메르스 음성으로 밝혀졌다.
 
 메르스는 사람 간 호흡기로 전파되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중동지역 여행 시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 및 낙타체험과 낙타 부산물 섭취를 피하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며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보건소가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신속대응반을 24시간 상시 운영을 통해 감염병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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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이슬람 성지순례 메르스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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