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온열질환자 방치하면 심한 경우 생명 위태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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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는 8월 18일 오후 4시 기준 2018년 온열질환자수는 4,356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역대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항상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위험시간대(12시~17시)에는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온열질환자는 50세 이상이 전체의 56.4%, 사망자는 50세 이상이 75.9%를 차지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를 방치하면 의식저하가 나타나면서 심한 경우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
 
 폭염에 의한 질환이 의심될 때는 먼저 목숨이 위험한 긴급사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119 구급대를 부르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의식유무 확인→시원한 장소로 이동→옷을 벗기고 시원하게 함→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즉시 119 구급대를 요청해야 한다.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열발진 등이 있으며, 고령자 및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어린이는 특히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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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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