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평택항만公,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 전개

 평택항 유관기관들이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와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지난 3일(목) 평택항 마린센터 1층 로비에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평택항 희망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희망 나눔장터는 이웃과 함께 아껴쓰고 나눠쓰자는 마음을 한데 모아 지역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임직원들이 각자가 소장한 책이나 의류, 장난감, 화장용품, 생활용품 등 250여 가지의 다양한 물품을 직접 가져와 판매했다. 판매대금 전액은 인근 지역 요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포승읍 내기리 주민 이모씨(42)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 옷을 매우 저렴하게 구입하게 돼 기뻤는데 어려운 지역이웃을 위해 판매금이 쓰여진다니 마음이 더욱 뿌듯하다. 이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승봉 사장은 “항만 물동량 창출과 더불어 항만 근로자,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증진활동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면서 “항만 인근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나눔장터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항 희망 나눔장터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 031-686-0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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