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3월 한달 동안 어려운 위기가정 212가구 발굴

  평택시는 지난 3월 한달동안 경제적인 이유와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212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초 서강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회복지공무원 등 기존의 공공 인력과, 읍·면·동 복지위원, 이·통장, 무한돌보미, 좋은이웃들, 우편집배원, 소방대원, 전기·가스 검침원, 노인·장애인 돌보미와의 협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를 중점 발굴해왔다.

  이는 작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에 걸쳐 발굴한 27가구의 약 8배에 해당하는 결과로 신청 위주였던 복지정책에서 ‘찾아내 도와주는’ 적극적 복지정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발굴된 위기가정은 기초수급자로 선정하거나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을 통해 생계비나 의료비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공복지 미 해당 가구는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과 언론 홍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제보를 독려하는 등 입체적인 발굴망을 가동하여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실 경우 평택시 전화한통복지센터(☎ 8024-3005)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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