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포승읍 청소년지도협의회, 구성애 초청 성교육

  평택시 포승읍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최중만)에서 주관한 구성애 초청 성교육 “엄마, 아빠는 안 가르쳐 줘요”가 지난 11일(금)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강의는 5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작곡가 한성만과 그의 제자들의 식전 공연을 통해 한껏 흥이 더해져 큰 열광 속에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날 강의는 7세 미만부터 초·중·고등학생의 자녀를 둔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부모가 참여하였으며 구성애 강사는 자녀 연령대별 성폭력 예방법과 사춘기 성 변화와 발달과정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유익한 내용들을 강의했다.

 또한 사춘기 이성교제 시 알아야 할 남녀의 성에 대한 생각과 행동의 차이 등에 대해 강의하면서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김선기 시장은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인 만큼 이번 학부모 대상 성교육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승읍 청소년지도협의회 최중만 회장은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이러한 강의가 매년 이루어져 평택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포승공단 내에서 청소년 선도 및 지도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과 함께 장애인 요양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매년 5월 바다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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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안 가르쳐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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