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2월 중순까지 2층 로비에서


참좋은친구 박애병원(원장 김병근)이 오는 2월 중순까지 2층 로비에서 ‘미얀마 단기선교 의료봉사 사진·영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서울시민교회, 대구꽃치과와 미얀마 현지 한국사회교육원(KOSEC)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이 지난 2011년 11월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총 3차에 걸쳐 미얀마 양곤 일대에서 진행한 의료봉사의 활동 모습을 담고 있다.

보건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 중 하나인 미얀마는 열악한 의료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생동안 진료를 받지 못한 국민이 대다수이다.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의료봉사단은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미얀마 양곤의 인근지역을 순회하며 무료진료와 수술 그리고 보건의료교육을 실시하였고, 정형외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치과 전문의를 파견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등 총 5000여명에게 인술을 전했다.

또한 이번 사진전에는 짧은 일정에 밀려드는 환자들로 쉴 틈도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진 의료진의 의료봉사활동 모습뿐만 아니라, 가난 때문에 평생 질병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주민들의 절망적인 삶이, 이번 계기로 새로운 희망으로 바뀌게 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김병근 병원장은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일회성 의료봉사 활동이 아닌 미얀마의 미래를 위한 나눔 의료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Good Samaritan의 정신을 이어받아 의료와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의료선교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참좋은친구 박애병원의 정신을 드높이는 데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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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의료봉사 사진·영상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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