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1가구 16.5㎡ 분양·3.3㎡당 분양가 1만원 '2월 11일까지'


 평택시 현덕면 도대 3리에 위치한 현덕제일교회(담임목사 박상환)는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주말농장인 ‘글갱이 주말농장’을 1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아파트 등 도시에 사는 시민들에게 농촌의 이해와 애향심을 불어넣어주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면서, 농촌 체험학습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하기위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현덕면 도대 3리에 위치한 990㎡(300평)의 밭으로 안중도심권에서 자가용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택시민과 인근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이 주말농장은 1가구에 16.5㎡(5평)을 1년간 분양하게 되며, 3.3㎡(1평)당 분양가는 1만원(계좌번호: 농협 351-0581-2771-33 현덕제일교회)이다.

 ‘글갱이 주말농장’은 EM 퇴비 살포, 밭갈이와 고르기(경운과 정지), 관수 및 배수 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삽과 괭이, 호미 등의 농기구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구비해 두고 있으며, 특히 EM, 유황 등 친환경 EM생명농법에 대한 기술 자문과 농사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및 취미활동의 기회가 제공되며, 식수와 주차, 잔디마당,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쌈 축제’ 등 공동체문화 행사도 마련해 주말농장 이용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친환경 농장인 ‘글갱이 주말농장’의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월 11일까지 현덕제일교회(☎ 682-3579),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 658-7633)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에 의해 주말농장 사용 자격이 주어진다. 

참고로 '글갱이'의 뜻은 현덕면 도대 3리의 마을 이름인 문곡(文谷)의 우리말 이름이다. 글괭이라도 한다. 글을 잘 짓는 사람들이 많다는 데서 글쟁이라고 하다가 뒤에 변화한 것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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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갱이’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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