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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2 13:06
지역문화 육성 및 활성화 사업에 기여했다는 평가 받아
▲ 김은호 전 평택문화원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제13회 평택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상자로 김은호 전 문화원장을 선정했다.
격년으로 선정하고 있는 평택시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 사회 발전, 평택시의 명예를 선양하는데 공헌한 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올해까지 30명의 수상자를 발굴했다.
김은호 전 문화원장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평택문화원 이사와 부원장, 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문화 육성 및 활성화 사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평택시티투어 ▶웃다리 문화촌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어르신문화학교 사업 등을 운영하면서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으며, 이외에도 각종 향토사 및 문화 발간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전반적인 평택시 문화·예술 부문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번 문화상 시상은 코로나19로 연기돼 개최 예정인 12월 문화의 날 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