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생활안전수칙, 감염병 대처법 등 4개 분야 교육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매년 재난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에게 재난·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안전 수칙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23개교로부터 재난안전교육 신청을 접수 받아 총 1,870여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초등학생 저학년·고학년 수준별로 심폐소생술, 생활안전수칙, 자연재난대처법 교육 및 감염병 대처법 등 4개 분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어린이 이외에도 교육대상 시설을 점차 확대해 다문화가정 및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 재난안전교육도 병행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