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토의토론, 독서토론, 환경교실, 민주시민교실 동아리 구성 


흥사단 환영의날.jpg

 평택안성흥사단(공동대표 최홍성·이규업)은 지난 3일 흥사단 도산회관에서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 환영의 날’을 개최했다. 

 평택안성흥사단은 지역에서 51년 동안 청소년 활동을 바탕으로 현재 중학교 아카데미 4개(신한중학교, 평택여자중학교, 평택중학교, 세교중학교), 고등학생 아카데미 2개(비전고등학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평택대학교 아카데미, 청년아카데미, 흥선녀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970년부터 이어온 평택안성흥사단의 ‘아카데미’ 소속 중·고·대학교 및 청년들이 참여해 토의토론, 독서토론, 환경교실, 민주시민교실 등 각각의 주제로 동아리를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발대식을 비롯한 지속적인 연중 연합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관내 각 학교와 다양한 세대 간의 교류의 장을 형성하여 배움과 함께 실천적 행동을 찾아나가면서 지역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환영회에서는 416기억책상(기억), 고려인동포이해하기(동행), 미얀마민주화운동지지(희망), 한반도종전선언캠페인(평화) 등의 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전고등학교 아카데미 활동을 시작한 한 학생은 “작은 행동으로도 함께 할 수 있고, 변화의 시작은 개인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활동과 연대를 통해 변화 될 순간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흥사단 관계자는 “기존 아카데미 활동 계획과 함께 고려인동포정착지원, 코로나19 대응사업을 펼쳐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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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흥사단, 청소년 동아리 ‘아카데미 환영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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