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비대면 총 330명 참가해 종합대상 ‘이담농악보존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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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다리농악 전승 활동을 장려하여 웃다리농악의 활성화와 계승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 웃다리농악 경연대회’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올해 종합대상은 전문인 부문(단체) 이담농악보존회에서 차지했다.
 
 지난 11월 8일 한국소리터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웃다리농악 경연대회 금상은 ▶동호인 부문 인천도화농악보존회 ▶전문인 부문 꿈꾸는산대 ▶개인 부문 조영두 씨가 수상했으며, 종합대상은 전문인 부문(단체) 이담농악보존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문인부 금상은 문화재청장상과 상금 700만원, 동호인부 금상은 경기도지상과 상금 300만원, 일반부(개인) 금상은 국립무형유산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종합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9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매년 농악 단체부터 개인까지 참여하고 있는 경연대회는 해마다 참가자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대회와 공연들이 잇달아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총 330명이 참가했다.
 
 경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전 과정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평택농악보존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실시간 스트리밍 되었으며, 무대 경연 방식이 아닌 영상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청기록 1,400여 회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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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장은 “비대면을 통한 새로운 환경에서 웃다리 농악이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 의미 있는 대회”라며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수상자는 ▶동호인 부문 동상 어금뫼 ▶전문인 부문 동상 전통타악그룹 천공 ▶개인 부문 동상 남기선 ▶동호인 부문 은상 평택풍물단 ▶전문인 부문 은상 열린마당 도움소 ▶개인 부문 은상 최병진 ▶동호인 부문 금상 인천도화농악보존회 ▶전문인 부문 금상 꿈꾸는산대 ▶개인 부문 금상 조영두 ▶종합대상 이담농악보존회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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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 제19회 전국 웃다리 농악 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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