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이재오 관장 “중도입국 청소년 위한 지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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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은 한국에서 정착하여 살고자 노력하는 이주민들의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카레예츠 이삭은행(주거비지원을 위한 무이자무담보 대출)사업과 각종 문화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정부정책에 따라 친교활동과 소모임 등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으로 이주해온 러시아동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10일(목) 안성시에 위치한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에서 한국어공부를 비롯한 취업훈련을 하고 있는 2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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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업무협약은 로뎀나무대안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이 코로나상황으로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집에도 가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복지관에서 식료품 등을 지원해주고, 대안학교에 좀 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오 합정종합사회복지관장은 “러시아동포를 비롯한 많은 중도입국청소년은 부모님을 따라 한국생활을 하게 되어 학교생활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제대안학교가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학섭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이사장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학교수업을 받을 기회가 생기고, 아이들을 위한 식료품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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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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