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유원석 교장 “지역·계층간 영어교육의 고른 혜택 보장”
 
 
청담중 영어교실.JPG
 
 평택시 청담중학교(교장 유원석)는 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3일 국제화 교육 여건을 갖춘 영어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교육지원청 양미자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장, 학생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청담중 영어교실은 연면적 264㎡ 규모로, 3억2천만 원을 투입하여 2개의 교과 학습실과 영어 도서관 등 쾌적한 시설을 완비했으며, 영어회화 동아리 운영, 체험중심 영어캠프, 영어 뮤지컬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청담중학교는 지난해 5월 평택시 팽성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노력한 결과, 2019년 9월 청담중학교가 영어집중지원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영어교실 개소를 시작으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글로벌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유원석 청담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영어환경 노출기회를 확대해주고, 지역·계층간 영어교육의 고른 혜택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며 “영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인한 학부모들의 과중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도심지로의 전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소된 영어교실은 청담중학생 뿐만 아니라 팽성 관내 4개 초등학생(계성초, 부용초, 송화초, 팽성초)과 지역주민에게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교실 운영을 통해 영어체험 및 영어학습 기회를 확대시킬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팽성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특성화 교육을 통한 마을 교육 공동체 실현 및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영어교육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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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담중, 국제화 교육 여건 갖춘 영어교실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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