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7월 7일~10월 6일까지 총 27회, 출판기념회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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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길 위의 인문학(함께쓰기-심화) 공모사업의 지원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구술생애사업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를 운영한다.
 
 평택시의 구술생애사업은 2015년부터 운영되어 올해 여섯 번째이며, 잊혀지기 쉬운 지역의 역사와 개인의 소소한 일상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아카이빙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억수집가가 지역의 어르신을 인터뷰하여 구술, 녹취, 기록하는 1차 프로그램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와 어르신이 직접 삶의 이야기를 쓰기와 그리기를 통해 표현하는 2차 프로그램 ‘내 인생의 한 장면’으로 운영된다.
 
 1, 2차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마을인물백과사전’으로 출간되어 지역사의 소중한 자료로 보존되며, 매년 어르신, 청년, 시민들이 화합하고 음악과 문학이 함께하는 출판기념회와 ‘기억을 기록하다 展’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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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27회, 출판기념회는 11월 21일에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ptlib.go.kr) 또는 인스타그램(#평택시도서관#pt_bdlib)을 참고하면 된다.
 
 기억수집가와 ‘내 인생의 한 장면’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55세 이상)은 전화(☎ 031-8024-5467, 5497)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6년 동안 꾸준히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구술생애사업이 지역사 아카이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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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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