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사통팔달 내륙 수송체계 구축 “물류시스템 중요한 역할”
 
북중국 항만과 최단거리 위치 “수출·입 물류비 절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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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 수도권과 중부권 화물처리에 용이한 지리적 입지여건
 
 평택항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52%, 국내 총생산(GDP)의 53%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수도권 및 중부권과 연접된 화물 창출형 배후시장을 확보하고 있어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부, 서해안, 국도 등 6개 노선, 남북을 종단하는 철도망과 수도권 전철 등 국가기간 연계 교통망 등 사통팔달의 내륙 수송체계가 구축돼 있으며, 수도권의 경제, 정보 인프라 등과의 연계 및 고급인력 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부가돼 장차 우리나라 물류시스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입지여건 확보
 
 EU, NAFTA 등과 함께 세계 3대 교역권으로 분류되는 동북아 중심인 북중국 항만과 최단거리(대련 565㎞, 청도 593㎞, 천진 778㎞, 위해 407㎞)에 위치한 평택항은 서해를 사이에 두고 중국을 마주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이들 항만과의 상호 해상운송 연결은 한·중 간 최상의 골든 루트로 인적교류는 물론 최상의 수출·입 물류비 절감효과를 기대한 물적 교류 확대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 평택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현황
 
 평택항 최초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국제 카페리항로가 개설되기 전인 2000년 10월 27일 장금상선이 개설한 평택~홍콩항로이며, 11월 7일 평택~청도항로가 개설됐다. 2008년 1월 25일 서해안 최초로 미국 동부항로가 개설됐고, 8월 8일 유럽(지중해)항로가 개설됐으나 원양항로인 미국 동부항로와 유럽항로는 물동량 부족으로 항로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참고문헌: 평택시사(평택시사편찬위원회 펴냄)> ※ 다음호(546호)에서는 ‘자동차 및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이어집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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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史로 보는 ‘평택항의 입지여건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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