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오는 4월부터 경기관광공사와 평택형 문화관광 사업 추진
 
 
중국관광객 유치.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평택 고유문화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평택호 한국소리터에서 ‘한·중 청소년 문화관광 교류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중국 강소성 건황실험중학교, 성남실험중학교 청소년 100여명과 평택시청소년교류센터 청소년 동아리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양국 청소년들은 악기 연주와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중국 청소년들을 위해 평택의 대표 명인 지영희 해금곡 등을 선보였으며, 중국 청소년들은 환영공연과 특별공연에 감사해하며 행사 후 우정의 선물을 전했다.
 
 시는 매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들어오는 중국인 이용객이 약 40만명에 육박함에 따라 이들에게 평택의 고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관광 사업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평택시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세부 사업 방안을 수립하여 평택항으로 입국하는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평택형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우리 문화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나가겠다”며 “평택시가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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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 고유문화로 중국관광객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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