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990년~1994년 41만8천㎡ 세교지구 택지개발사업 진행
 
1995년 이후 11만2천㎡ 합정동 일원 소규모 택지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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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시가지 전경 <2011년>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세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있었다. 위치는 세교동의 통복천에서 중앙초등학교와 잔다리마을까지이며, 주로 답의 농경지와 통복천변의 무허가 주택 등 자연취락지 120여 호를 수용해 면적 41만8천㎡의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했다.
 
 1995년 이후에도 도시개발 사업들이 이어져 왔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동일공업고등학교 앞 합정동 일원에 비전 제3지구와 연계해 합정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있었다. 북측으로 비전 제3지구와 남측으로 국도 38호선, 서측으로 국도 1호선을 경계로 하며 면적은 11만2천㎡의 소규모 택지개발사업이다. 사업지구 내에는 기존의 굿모닝병원이 들어섰고 참이슬아파트와 SK아파트가 입주해 약 1,226세대에 4,466명이 거주하는 택지가 조성됐다.
 
 대한주택공사가 1995년 10월 착수해 1998년 12월 31일 준공된 원평동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 군문지구택지개발사업도 있다. 대한주택공사가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해 조성하고 ‘주택건설촉진법’에 따라 아파트를 건축한 군문주공아파트 단지다. 원평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있다. 원평동은 시의 발상지이나 6·25한국전쟁 이후 기차역의 개찰구 방향이 변경되고 지리적으로 동측의 현 시가지로 중심이 이전됐다.
 
 1989년 4월 제정된 ‘도시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임시조치법’에 의거, 원평동 지역을 원평1지구와 원평2지구로 구분해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불량건축물 정비와 도로개설, 상하수도정비 등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참고문헌: 평택시사(평택시사편찬위원회 펴냄)> ※ 다음호(526호)에서는 ‘팽성지역의 변천과정’이 이어집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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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史로 보는 ‘남평택지역 변천과정’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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