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1914년 평택군과 수원군 일부 합병해 진위군 만들어
 
마산면·일탄면·송장면 일부 병합해 송탄면으로 개칭
 
 
평택시사.jpg
  ▲ 평택시 전체 도면<출처 = 평택시사> 
 
◆ 평택시 연혁(삼국시대~1945년)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근대 이전 사회에는 시대별로 ‘경(京)·대도호부(大道護府)·목(牧)·주(州)·부(府)·군·현·부곡(部曲)·장(莊)·역(驛)’ 등 다양한 행정구역이 있었다. 고려시대를 기준으로 할 때 평택지역은 진위현·평택현·수원부·양성현·직산현·영신현·광덕현·용성현·경양현·송장부곡·백랑부곡·포내미부곡·종덕장·오타장·청호역 등이 있었다.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호에 의거 진위군, 평택군과 수원군 일부를 합병해 진위군이 됐으며, 마산면·일탄면·소고니면·송장면 일부를 병합해 진위군 송탄면으로 개칭하고 진위군 병남면을 진위군 평택면으로 개칭했다.
 
 또한 부령 제196호로 1938년 평택군으로 개칭했고, 부령 제197호로 평택면이 평택읍으로 승격했다. 삼국시대부터 해방 이전까지 평택지역은 행정구역의 편입 및 명칭 개칭 등의 변화를 거치면서 현재의 평택시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 평택시 형성기(1945년~1995년)
 
 해방부터 1980년까지 평택군에는 평택읍·송탄읍·평택군의 3개 생활권역별 행정구역이 포함돼 있었다. 1981년 송탄읍이 시로 승격돼 분리됐고, 1986년 평택읍이 평택시로 승격돼 분리됐다가 1995년 평택시로 통합됐다.
 
 평택시 변천과정은 해방부터 1995년 도·농 통합이 이뤄지기까지 평택군(평택시 포함)의 연혁과 1981년 독립한 송탄지역을 분리해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평택시사(평택시사편찬위원회 펴냄)> ※ 다음호(523호)에서는 ‘평택군의 변천과정’이 이어집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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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史로 보는 ‘도시화와 평택의 발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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