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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1 14:53
수준 높은 합창과 파이프 오르간 연주에 큰 박수
▲ 제11회 평택·안성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옥)와 (사)평택·안성 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명섭 목사, 협의회장 한상옥)에는 지난 11월 19일(화) 오후 7시 30분 평택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주청환)에서 ‘제11회 평택·안성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김양중 목사,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오세한 목사, 지역목회자,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숙 평택시의원, 평택·안성 시민 등 2천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 상임지휘자 박신화 교수와 안산시립합창단
서울극동방송 윤재희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부이사장 주청환 목사 환영사,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오세한 목사의 축사에 이어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신화 교수의 합창 지휘, 김민옥 피아니스트와 박은화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의 막을 올렸다.
1부에서는 ▶내 삶의 주인 ▶나를 구한 예수님 이야기 ▶주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 ▶이 몸의 소망 무언가 ▶ Po’ Man Lazrus ▶Rock a My Soul ▶Deep River ▶Conerstone를 선사했다.
▲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정경님 교수
2부에서는 경성대학교 정경님 교수가 ▶Allegro Marziale ▶Chorale Prelude on St. Ann 등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했으며, 3부에서는 안산시립합창단이 ▶가을의 서정 ▶밀양아리랑 ▶뱃노래 ▶목마른 사슴이 ▶Flight of the Bumble-bee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을 합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1995년 창단한 안산시립합창단은 박신화 상임지휘자와 함께 64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대전, 세계합창축제와 지방 공연 등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립합창단 공연실황은 11월 23일(토) 오후 12시 서울극동방송 FM106.9MHz <가스펠 파워> 프로그램에서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청취가 가능하며, 그 외에 세계 전 지역에서는 인터넷 www.febc.net(서울) 앱과 극동방송(서울)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공연을 관람한 최문옥 씨는 “합창단의 연주가 좋았고, 한 곡 한 곡의 합창음악이 모두 은혜로웠다”며 “멋진 무대를 선사해주신 안산시립합창단에 감사드린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2008년부터 가을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한상옥 준비위원장은 “이번 11회 가을음악회까지 11년째 준비하면서 음악회 준비비 일부를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가 지원하여 부담 없는 관람료로 가을음악회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는 중부권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음악회를 보급한다는 취지로 2008년 12월 8일 평택 남부문화회관에서 인천시립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가을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가을음악회에서 모금한 공연 수익금은 전액 극동방송 북방선교에 사용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