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책과의 소통.jpg
 
한지혜 지음 | 교유서가 | 2019년 10월 21일 출간
 
 
 1998년 한 일간지의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두 권의 소설집을 발표하며 현대인의 공허한 내면을 자신만의 문법으로 묘파해온 한지혜 작가의 첫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어느덧 21년 차 중견소설가로, 또 일간지 및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책에서 불투명하고 불완전한 세상을 살아오면서 바라본 풍경들을 간명하고 정직한 문체로 그려낸다. 53편의 수록작은 문득 문득 어릴 적 엄마가 지어준 밥 냄새가 그리워질 만큼 친밀하고 소중한 삽화들로 가득 차 있다. ‘나의 살던 골목에는’이라는 부제처럼 작가는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맞닥뜨린 세상의 풍경을 네 개의 골목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5246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책과의 소통] 참 괜찮은 눈이 온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