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신간회운동, 조선학운동으로 7년 3개월 옥고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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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민세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출판기념회’가 국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민세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을 맞아 안재홍 선생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 약전 및 항일 어록 봉독을 시작으로 저자 인사,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 및 신간회운동, 조선학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9차례에 걸쳐 7년 3개월 옥고를 치르며 일제 치하에서 국내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기념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일제 강점기 국내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민족 운동가이자 한국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항일 언론인인 민세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평택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의 항일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자랑스러운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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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세 안재홍 항일운동 10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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