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특기, 교과, 진로와 지역사회 연계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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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광회, 이하 기계공고)는 8일 오전 9시~오후 4시 학교 캠퍼스에서 ‘제23회 자란제’를 개최했다.
 
 이날 동아리 학생들은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 및 동아리 활동 결과물과 사진 전시 및 악기 연주를 선보임으로써 그동안 노력해온 결과물을 친구와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학생들의 동아리 선택권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열리게 됐다.
 
 평택기계공고는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수영, 볼링, 당구, 밴드 등의 학교 밖 활동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역량을 키우기 위해 분야별·직종별 다양한 전문 외부강사를 위촉하여 뷰티, 공예, 제과제빵, 사회스포츠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교과 및 전공직무 기초·심화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과 진로개척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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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사회탐구 동아리는 자신들이 만든 문화재 모형을 스토리 펀드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잃어버린 문화재 환수를 위한 재단’에 기부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동아리는 특기와 진로, 교과와 연계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동아리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피아노 협주 공연을 펼친 피아노 연주 동아리 학생은 “교과수업과 전공실기 훈련의 고된 일정 속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한 발명 동아리 학생은 “선후배들 앞에서 직접 제작한 발명품을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 기부를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어서 학교생활 중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기계공고 김광회 교장은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동아리 활동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갖춘 큰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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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기계공고, 학생동아리 활동 나눔 ‘통 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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