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수호 의지 고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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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서영미) 사이버 외교사절단 동아리 ‘반크’와 여행전문 동아리 ‘트래블메이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울릉도 및 독도를 찾아 독도 수호를 위한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 대원으로서 독도의용수비대의 업적을 기리고 국토 수호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학생 21명, 교사 3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한국관광고는 2019년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 동아리로 선정됐으며, 학생들은 매월 동아리 활동 때마다 독도 바로 알기를 위한 자율적인 스터디 운영, 독도경비대원에게 편지쓰기, 4개 국어용 독도 의용수비대 홍보 포스터 제작 등 독도를 알리고 독도의용수비대를 기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독도 탐방 체험학습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탐방 첫째 날 학생들은 울릉군 북면에 있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해 독도의용수비대 결성 계기와 활약상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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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날에는 독도에 입도해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외치며 독도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마지막 날에는 울릉도 해안도로 일주를 통해 울릉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지질, 해양학적 의미를 배웠으며, 울릉수토역사전시관을 방문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수토역사 교육과 수토선 체험 등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율아(관광영어통역과1) 학생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교육과 독도 탐방을 통해서 지금까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희생정신으로 힘겹게 독도를 수호한 선조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면서 “학교에 돌아가 제 전공 언어인 영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해 명예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서 독도를 세계 속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채원(관광중국어통역과2) 학생은 “독도탐방을 통해 평화는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이 지켜낸 너무나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다른 친구들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꼭 한 번 울릉도와 독도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고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는 다가오는 2019 비전축제에서 지금까지 배운 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를 소재로 교내 학생들에게 알리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교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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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고, 독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수호 탐방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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