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분단, 불편한 진실 통일, 즐거운 상상’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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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는 지난 7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 6층 연회실에서 ‘분단, 불편한 진실 통일, 즐거운 상상’이란 주제로 중·고·대학생 및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사회적대화(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는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 중·고·대학생 및 청년들이 기획, 행사 준비, 진행까지 연합해 준비했으며, 지역의 청소년, 청년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서로 나눔, 배움의 자리를 만들어 가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평적인 관계에서 마음열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프닝 토론, 기조연설 및 질의응답, 원탁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원탁토론을 통해 통일 후 나와 우리를 상상해 보고 분단에서 오는 일상의 불편한 진실은 무엇인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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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태형(한광고1) 학생은 “북한과의 통일에 대한 토론은 잘 접해보지 않아서 새로웠고, 특히 연령층이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을 넓히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획팀으로 함께한 허승빈(평택중1) 학생은 “행사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함으로써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무거울 수 있는 통일이란 주제를 가지고 재밌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안성흥사단은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대화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갈 예정이며, 지역에서의 활동을 넘어 전국 청소년 교류활동과 평화통일 운동, 해외교류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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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흥사단, 청소년 위한 평화통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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