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소년법의 촉법소년 연령 더 낮추어야 하는가’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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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에서는 지난 7일 제2회 평택시청소년시사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센터 자치조직 공감포럼TB가 주최·기획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했으며, ‘소년법의 촉법소년 연령 더 낮추어야 하는가(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토론토의를 진행했다.
 
 참가팀 22팀 중 10팀이 예선심사를 통과하여 5:5의 찬반비율로 토론토의를 가졌으며, 단순히 찬반을 나누는 토론이 아닌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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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된 해결방안으로는 외법소년 신설, 소년법 나이 하양조정, 시·도 교육청 주도의 범죄예방 교육 진행, 처벌과 동시에 생활기록부에 범죄 관련 사실 기록, 범죄예방을 위한 증강현실 기술의 훈련, 재범을 막기 위한 직업교육 중심이 아닌 교화 중심의 교육, 보호처분 강화, 보호관찰관 및 소년원 인력 보충, 소년원 관리 시스템 및 교육 개정 등 다양한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HEXAGON팀의 김준서(평택고2) 학생은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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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을 수상한 평택 브라더스팀의 한유빈(신한중2) 학생은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을 받게 되서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대회를 주최한 공감포럼TB회장 김선용(이충고1) 학생은 “많은 청소년들이 토론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으려는 모습이 인상 깊고 의미 있었으며, 직접 기획한 토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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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제2회 청소년시사토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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