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직접 추출한 핸드드립 커피 경찰관들에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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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25일 자립 기술훈련 과정반 ‘드림커피’를 통해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평택경찰서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카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과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홍보 및 지역사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드림커피 참여 청소년들은 16세~18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자격증 취득 및 작업장 체험, 인턴십 등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평택경찰서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성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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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찾아가는 카페’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본관 1층 카페 내에서 직접 추출한 핸드드립 커피 146잔을 경찰관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찰관을 대상으로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뿌듯하고, 경찰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커피를 맛있게 드셔주신 경찰관 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늘 희망을 가지고 꿈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기술훈련 과정반 프로그램 신청 및 이용은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031-692-1306~8)으로 문의하거나, 페이스북 페이지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한편 드림커피는 청소년 박람회, 소방서, 시청 등 지역사회 다양한 공간에 찾아가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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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꿈드림, 평택경찰서 ‘찾아가는 카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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