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책과의 소통.jpg
 
김선경 (엮음) 지음 | 메이븐 | 2019년 07월 01일 출간
 
 
 시가 늘 곁에 있었기에, 하늘의 별을 바라볼 수 있었고 발밑의 꽃을 잊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하는 30년 경력의 출판 에디터,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 저자 김선경이 자신의 삶을 뻔한 결말로부터 구해 준 고마운 시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아 힘들다’ 소리가 나올 때마다 어떤 시의 한 구절을 떠올리며 힘을 내곤 했던 저자가 직접 고른 101편의 시를 담고 있다. 삶의 고단함이야 서로 뻔히 아는 것. 나는 이렇게 살아왔노라 대신 나는 이런 시를 읽어 왔다고 고백한다면 더 멋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책으로, 그동안 아껴 온 가슴속 시를 전달하며 독자들 역시 저마다 품은 가슴속 시를 함께 나누면서 서로의 어깨를 가만 두드려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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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 소통]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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