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청소년지도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활동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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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에서는 평택 관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활동 ‘그루터기’ 프로그램이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합정초등학교, 서탄초등학교, 서탄초 내수분교 5~6학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련원은 그동안 현장체험학습 및 수련활동으로 수련 시설을 이용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이용하였지만, 사회, 지리적으로 여건이 어려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드림 카드로 표현하는 자기소개, 내가 가진 장점보물, 두뇌추리활동 생각의 전환, 문제해결젠가 등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통하여 청소년이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잠재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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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다녕(합정초5) 학생은 “어른들은 아무렇지 않게 ‘넌 꿈이 뭐니?’라고 물어볼 때가 가장 힘들어요. 그래서 꿈이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수업을 받으면서 꿈이라는 게 직업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다양한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진로라는 프로그램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체험해보고 주위를 둘러보니 자신이 조금 변화되는 것을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일진 청소년지도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던지는 첫 메시지가 ‘꿈은 직업’이 아니라고 설명한다”면서 “행복한 마을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 홈페이지(www.moobong.or.kr) 또는 수련원(☎ 031-610-441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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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꿈을 향하는 나의 진로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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