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시민에게 자연과 함께 책을 읽는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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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배다리도서관 옥상정원(달이네뜰)이 오는 6월 20일 문을 연다.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되는 ‘달이네뜰, 쌀을 닮다 展’은 황금뜰 신리마을 미듬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평택시도서관이 주관한다.
 
 1부에서는 도서 ‘쌀을 닮다’ 사진전, 젊은 뮤지션으로 구성된 트리오 피리트의 공연, 신리마을 잔치상이 진행되며, 오성면 신리마을에서 다양한 영농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듬영농조합법인의 후원으로 먹거리(쌀빵도시락, 잔치국수, 비빔밥)를 사전 접수자에 한해 제공한다.
 
 2부에서는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와 ‘쌀을 닮다’의 강진주 사진작가를 초청해 ‘쌀이 익어가는 마을, 신리의 자연, 사진, 사람 이야기’란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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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개관하는 옥상정원
 
 옥상정원 ‘달이네뜰’은 배다리도서관의 캐릭터 ‘달이’에서 따온 것으로, 이웃의 뜰에 나들이 나온 것처럼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으며, 캐릭터 달이는 자연과 하나를 이루는 안정과 공존의 의미를 품고 있다.
 
 ‘달이네뜰’은 배다리저수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경관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화단,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장이 있으며,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책을 읽는 편안한 휴식 공간과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달이네뜰, 쌀이 닮다 展’은 배다리도서관의 달이네뜰의 개관을 기념하는 동시에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음악,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여름밤 정취가 가득한 어울림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방문 또는 전화(☎ 031-8024-5499)로 가능하며, 사전 접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미듬영농조합의 먹거리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기로 태어나서’ 도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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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배다리도서관, ‘달이네뜰, 쌀을 닮다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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