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학생·교직원 500여명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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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원정초등학교(교장 노상범)에서는 29일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을지태극연습 대테러 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평택시청,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육군3075부대, 해군2함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학교 내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폭발물 발견 시 학생들이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피 및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신속하게 대피했다.
 
원정초 대태러2.jpg
 
 또한 육군3075부대, 해군 제2함대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해 가상 폭발물을 제거하고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가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했다.
 
 학교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테러의 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테러에 대해 알고 경각심을 가지면서 각종 테러에 대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훈련이었다”면서 “실제와 같은 훈련 상황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상범 교장은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했다”며 “이번 훈련을 도와주신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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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원정초, 2019 을지태극연습 대테러 대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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