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배다리·지산초록·장당도서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시 도서관.jpg
 
 평택시 배다리, 장당, 지산초록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배다리도서관 ‘평택을 기억, 기록하다’
 
 배다리도서관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한다. 평택지역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할 기록자를 모집하여 기록자로 양성·활동한 후 그 결과를 출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8년까지 오성면 어르신들의 기억을 기록한 구술생애사업을 평택지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이야기를 들려주실 어르신 및 구술생애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참여할 시민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산초록도서관 ‘도시의 숲에서, 길에서 만나다’
 
 지산초록도서관은 도시 속 틈새에서 자연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5월 25일부터 운영하는 1차 ‘우리동네 생태 놀이터’는 강우근 작가의 강연과 부락산·진위천 탐방을 가지며, 오는 9월~10월에 예정된 2차 ‘어서와, 텃밭은 처음이지’, 이어 3차에서는 ‘나는 걸었고, 길은 말했다’를 주제로 도시농업체험과 평택 섶길 걷기를 통한 자연 속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당도서관 ‘3.1운동 100주년 그날의 숨결!’
 
 장당도서관은 지난 4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중국 5.4운동, 베트남 근현대사를 살펴보고 있다.
 
 시작을 여는 프로그램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탐방을 다녀온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5월 23일, 30일 베트남사 강연을 앞두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베트남사 강연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역사를 겪은 베트남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2차 탐방(백범김구기념관과 국립중앙박물관 6.1 예정)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은 장당도서관(☎ 031-8024-74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2940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도서관, “탐방과 함께하는 길 위의 인문학”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