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직접 체험하는 시간 가져
 
 
지장초 의회.JPG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4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청소년의회에는 지장초등학교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1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초등학교 주변 놀이기구 없는 자연 놀이터 의무 설치 조례안’을 안건으로 모의 의회를 열고 진행하는 등 일일 시의원 되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현재 일상에서 벌어지는 스스로의 문제를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했다”며 “나와 다른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존중하는 의사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고감을 밝혔다.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김승남 의원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 가치는 물론 내면의 성숙함까지 채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곽미연 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가 상대방에 대한 설득과 토론 과정을 거쳐 다수결의 원리 등 의회 민주주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매년 청소년의회를 개최·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된 ‘제14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에는 4월부터 7월까지 9개 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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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지장초등학교 청소년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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