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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1 16:35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위협하는 통학로 확장 협력키로
▲ 왼쪽부터 인사참모, 학교장, 함대사령관, 교감, 서해수호관장
지난 3월 18일 해군 2함대 강동훈(소장) 사령관을 비롯한 인사참모, 서해수호관장이 평택시 원정초등학교(교장 노상범)를 방문했다.
원정초등학교는 재학생의 80%가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장병의 자녀로 구성되어 있어 매년 학생 및 교직원이 제2함대 통일안보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병 재능기부를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해군부대와 연계한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학년도에도 5월 27일과 28일 4~5학년 안보 공원 견학 및 5월 중 교직원 통일 안보교육을 위한 현지 견학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방문에서 강동훈 사령관과 학교측은 제2함대에서 학교까지의 통학로가 협소하여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공감하고 통학로 확장과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원정초 관계자는 “해군 제2함대는 지역사회인 동시에 부모의 일터로서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과 함께 교육공동체간의 소통을 통해 학교교육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