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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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01월 05일 출간
 
 
 오롯이 경험을 통해 서술한 생의 단편들!
 
 오직 경험하고 생각한 것, 직접 만나고, 보고, 겪은 것들을 쓴 ‘나를 뺀 세상의 전부’. 경험한 것들만 쓰겠다는 다짐으로 집필한 산문집으로, 일상을 자세히, 섬세한 시선으로 적어보고자 시작했고 오직 직접 만났거나 겪었던 일들만을 글로 옮겨 기록했다.
 
 더위에 지친 할머니에게 꿀물을 타주는 것, 버려진 곰인형을 안고 집에 돌아와 그것을 손수 주물러 빠는 것, 말이 서툰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것, 엄마의 노년을 지켜보는 것. 사소한 것 같지만 제법 사소하지 않은 사람 사이의 관계와 일상을 이야기하며 나와 다르지 않은 시인의 세계를, 우리가 소홀했던 삶의 단면을 만날 수 있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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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 소통] 나를 뺀 세상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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