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신간회창립 90주년기념 학술대회 발표 논문을 보완·정리
 
 
신간회운동 발간.jpg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회장: 강지원)는 평택시 등의 지원으로 민세학술연구총서 8권 ‘신간회와 신간회운동의 재조명(도서출판 선인)’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신간회창립 90주년기념 학술대회 발표 논문을 보완·정리한 것이다.
 
 평택 출신의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은 당시 조선일보 주필로 신간회 창립을 사실상 주도한 핵심인물이자 일평생 신간회가 추구한 절대독립과 민족통합·사회통합을 실천한 인물이다.
 
 신간회는 1927년 2월 15일 자치론을 배격하고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절대독립을 목표로 창립한 일제강점 하 최대의 항일민족운동단체로, 자치운동 등 타협운동을 배격하면서 비타협적 민족주의 세력이 중심을 모으고 여기에 사회주의자들이 민족운동의 주동성을 인정하면서 민족협동전선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또한 신간회는 문자보급과 야학 개설,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요구, 노동단체 지원, 농민운동 고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제 식민지배에 저항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8권 집필에는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유지아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조규태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김인식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 교수, 윤덕영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김기승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 교수,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 등이 참여했다.
 
 민세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민세학술연구총서 8권을 전국, 평택 지역사회 각계와 항일운동기념사업회, 독립운동사 연구단체, 각급 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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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신간회와 신간회운동의 재조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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