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책과의 소통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jpg
 
이석원 지음 | 달 | 2018년 11월 12일 출간
 
 
 우리 일상의 변함없는 파수꾼, 이석원이 전하는 쉼 없는 일상의 기록! 
 
 2009년 출간 이후 9년간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켜온 산문집 ‘보통의 존재’와 2015년 허구와 사실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 ‘언제 들어도 좋은 말’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석원이 3년 만에 펴낸 산문집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어느 때보다 고요히 자신과 세상의 삶을 응시한 저자가 마치 사진을 찍듯 일상의 단면들을 포착하여 써내려간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쳐가는 사소한 순간들에 생의 더 큰 진실이 있다고 믿고 있는 저자는 이번 책에서 삶과 죽음, 영원한 이별 등 삶의 거대한 주제들보다는 보다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자 했다. 감탄을 자아내는 일상의 절묘한 포착과 친근하면서도 날카로운 언어로 담아낸 글들을 모두 8부로 나누어 엮었는데, 각각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여덟 권의 에세이를 만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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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 소통]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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